[제주] 제주 제2공항, 빨라야 2035년 이후 개항

제주자치도,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에 따른 후속 절차 추진
환경영향평가 심의, 13대 제주도의회 구성돼야 가능 고려하면 더 늦춰질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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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빨라야 2035년 이후 개항

출처 : 뉴스제주( https://www.newsjeju.net)

 

• 기본계획 고시에 이은 후속 절차로 국토부는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에 착수
• 환경영향평가에 1년 6개월, 기본설계까지 최소 23개월이 소요
• 기본설계가 완료돼야 실시설계가 발주되며, 실시설계까지 3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
•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된다해도 환경영향평가가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때문에 제주도의회 동의절차와 토지보상 등 모든 절차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가정할 경우, 착공되기까지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셈
  
• 착공이 이뤄지면 준공까지 공사기간만 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전망
  
• 제주 제2공항의 개항시점은 아무리 빨라야 2035년은 넘어야 가능할 것으로 유추
  
• 제13대 의회 환경도시위원회가 어떻게 구성되느냐가 최대 관심사
• 만일 환도위가 '부동의'로 결론 내버리면 관련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고, 여기에 험난한 토지보상까지 고려한다면, 실제 개항 가능 시점은 2035년보다 더 늦춰질 가능성이 농후
  
• 제주도정은 제2공항 건설사업의 모든 과정에서 도민 갈등 최소화와 도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인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계획대로 공항이 정상 개항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