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부동산뉴스/경남 / / 2024. 9. 23. 07:05

경남도, '2035년 관광지' 250곳→400곳…연 8천만명 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791569?sid=102

 

경남도, '2035년 관광지' 250곳→400곳…연 8천만명 온다

경남도가 남해안권, 지리산권, 낙동강권을 관광벨트화하고 동부·서부권을 역사문화 관광권역으로 추진하기 위해 2035년까지 157개 관광개발 사업에 45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장영욱 관광개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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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관광개발종합계획 발표…6개 전략
관광 개발 157개 사업에 45조8000억 투입
남해안·지리산·낙동강 관광벨트+역사문화

 

관광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간 분야에는 ▲광역관광벨트 조성 ▲접근성 개선 ▲제도화 3개 전략으로 남해안 해양, 지리산 산림, 낙동강 생태 등 9개 과제가 추진된다.

도는 광역관광벨트 조성을 위해선 남해안 해양복합벨트, 지리산 산림문화벨트, 낙동강 생태역사 벨트, 역사문화관광권역 등 3개 벨트와 1개 관광권역을 구성해 추진한다. 남해안 해양복합 벨트는 창원, 거제, 통영, 고성, 사천, 남해, 하동 등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해양휴양, 레저, 섬, 인문자원을 고도화하면서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크루즈, 항공, 관광 등을 신규 도입한다.

거제 장목관광단지, 창원 구산관광단지, 통영 해양레저복합도시, 고성 해양체험복합공간, 남해 지중해 경관 휴양지 조성 등 대형 개발 사업과 함께 이순신 승전길 조성 등을 추진한다.

지리산 산림문화 벨트는 함양, 산청, 거창, 합천, 하동, 산청 등이 해당된다. 산림레저와 산림문화권역으로 나눠 지리산권 항공관광,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함양 한방웰니스 거점, 산청 랜드마크 인공정원, 합천호 다빛길, 하동 화개장터 복합문화공간, 거창 챌린지밸리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낙동강 생태역사 벨트는 진주, 합천, 의령, 창녕, 함안, 창원, 밀양, 양산, 김해 등 낙동강 유역 9개 시·군이 포함된다. 강의 지류권역, 합강권역, 하류권으로 세분화하여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다.

수변 생태와 휴양, 역사 테마를 고도화하고 낙동강 수변구역과 하천구역 규제를 완화해 친환경 수상레저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역사문화 관광권역은 경남의 서부와 동부의 고도(故都)인 진주와 김해를 중심으로 서부는 산림정신 문화권역, 동부는 해양교류 역사문화권역으로 특성화하고, 가야역사, 교류문화를 고도화한다.

주요 사업으로 소가야 왕도 복원 사업, 말이산 고분군 왕의 정원 조성, 허왕후 기념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광역벨트 간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3개 광역 벨트를 연결해 경남 전체를 1시간대 관광권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대구-신공항 고속철도, 남부내륙고속철도, 동남권 순환 철도, 진천-합천-고성 고속국도, 통영-거제-부산 고속국도 등 철도망과 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달빛내륙고속철도,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국도 5호선 해상 구간, 창원-김해-밀양 고속국도 등 교통망을 확충해 벨트 내 지역 간 접근성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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