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시행령 개정으로 건설 속도…민·군 통합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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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시행령 개정으로 건설 속도…민·군 통합 추진 본격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1. 법령 개정 및 시행
• 국토교통부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 시행령’ 개정안을 5월 1일 공포·시행 예정.
• 이는 4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으로, 민간공항 건설사업의 일부를 대구시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함.

2. 사업 개요
• 대구 도심의 K-2 군공항과 대구국제공항을 군위·의성 지역으로 이전하는 국내 첫 민·군 통합공항 사업.
• 2030년 개항 목표.
• 총 부지 약 15.3㎢(463만 평).
• 여객터미널은 연간 1,000만 명 수용 규모, 화물터미널은 현 대구공항의 2.2배로 건설 예정.

3. 개정안 주요 내용
• 종전부지 개발을 해당 지자체에 위탁하거나 공동시행 가능.
• 군공항 이전에 연계한 첨단산업, 주거문화 복합공간도 동일 방식으로 추진.
• 2023년 1월 12일부터 거주 중인 이주자에게 공공임대주택 우선 공급 근거 신설.
• 개발계획 변경 시 일부 행정절차 간소화.

4. 기대 효과
• 민·군 통합설계 및 시공 가능으로 사업 효율성 제고.
• 이주자의 주거 정착 안정성 확보.
• 국방부·대구시·국토부 간 협력 강화로 통합건설 추진에 속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