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부동산뉴스 / / 2024. 11. 7. 19:04

높아지는 은행 대출 문턱…주담대 신용점수 커트라인 940점 달해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4110649111&category=NEWSPAPER

 

높아지는 은행 대출 문턱…주담대 신용점수 커트라인 940점 달해

시중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자 대출이 고신용자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신용자가 갈수록 대출 통로가 좁아지는 시중은행을 피해 2...

plus.hankyung.com

 

중저신용자, 2금융권으로 이동

 

지난달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평균 신용점수는 930점으로 집계됐다. 올 1월(920점) 대비 10점이나 뛰었다. 지난달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이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940점에 달했다. 작년 같은 기간 924점에서 올초 927점으로 오른 평균 점수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주담대, 전세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은 올해 들어 평균 신용점수가 927점에서 936점으로 상승했다.

 

일각에서는 ‘신용점수 인플레이션’으로 불리는 신용점수 상향 평준화 현상도 평균 점수를 끌어올리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신용평가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따르면 신용점수 최상위권인 940점 이상은 전국에 총 799만 명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00점 만점자는 50만 명에 달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