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 제2공항 기본설계 내달 착수...환경영향평가 절차도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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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기본설계 내달 착수...환경영향평가 절차도 본격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 제2공항 건설 공사를 위한 기본설계가 다음 달 시작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 제주지방항공청은 제주 제2공항 건설공사 기본설계최종 수행 업체를 조만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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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기본설계 용역사 최종 선정 예정...착수일로부터 18개월간 진행

 

 

용역사 선정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기본설계 용역이 추진되며, 과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개월간이다.

기본설계 용역이 시작되면 환경영향평가 절차도 함께 시작된다.

환경영향평가 용역의 경우 ㈜유신이 대표 용역사로 선정된 상태로, 이르면 올해말부터 본격적인 용역이 추진된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24개월로 설정됐다. 환경영향평가와 기본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면 실시설계가 진행되며, 이후 토지 보상 절차가 이뤄진다.

환경영향평가,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의 절차에 2~3년이, 토지 보상 등에 1년여가, 공사 착공 후 준공까지 5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제주 제2공항 개항 시기는 오는 2034년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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