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16342
JDC 헬스케어타운·예래단지 정상화 ‘환영’ - 제주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 6대 선도프로젝트 중 사업이 장기 표류하고 있는 헬스케어타운과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사업장 인수와 토지
www.jejunews.com
제주국제자유도시 6대 선도프로젝트 중 사업이 장기 표류하고 있는 헬스케어타운과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사업장 인수와 토지 보상 등을 통해 올해부터 사업 정상화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헬스케어타운은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일대 153만9339㎡의 부지에 1조5966억원을 투입, 체류형 복합의료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됐다.
투자자인 중국 녹지그룹은 2012년 10월 공사를 시작, 총투자비의 62.8%(6360억원)를 들여 휴양콘도 1·2단지와 힐링타운(255실), 녹지국제병원(47개 병상)을 건립한 후 자금난과 영리병원 인허가 문제 등으로 2017년 사업을 중단했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는 2005년 개발사업 승인 후 2007년 10월 착공, 2017년까지 서귀포시 예래동 74만1192㎡의 부지에 총 2조5000억원을 투자, 휴양콘도와 호텔, 쇼핑센터, 메디컬 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래단지는 토지주들과의 법정 소송 끝에 2015년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결국 사업권자인 버자야제주리조트는 JDC를 상대로 손해배상금 청구 소송을 제기, 2020년 8월 1250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받고 투자 시설과 사업권을 모두 JDC에 넘겼다.
현재 예래단지는 콘도 140동이 흉물처럼 방치돼 있는 상태다.
JDC는 2023년부터 토지주들과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인데 현재 전체 사업부지의 66.7%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올해 토지 보상을 조속히 해결, 예래단지를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과 휴양·문화·예술·관광시설로 사업을 변경할 계획이다.
JDC가 장기간 사업이 중단된 헬스케어타운과 예래단지 조성 사업 정상화에 나서기로 한 것은 반가운 소식이다. 두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경우 의료관광과 워케이션을 통한 제주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톡톡 부동산뉴스 > 제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제주 제2공항 기본설계 내달 착수...환경영향평가 절차도 본격 (0) | 2025.02.05 |
---|---|
[제주] 월평동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미래 새로운 비전·전략 마련 거점 전망 (2) | 2024.12.11 |
[제주] 장묘문화 급변…제주에 2만기 규모 민간 봉안당 건립 추진 (1) | 2024.12.10 |
[인제] 비법정도로 매입 추진, 주민 불편 해결사로 역할 (0) | 2024.11.05 |
[제주] 제주도, 2030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심의 의결 (1) | 202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