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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간도로 예타 통과 '국비 1516억원 확보' - 제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산간도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비 1516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이날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제주지역 중산간도로 2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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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덕~상가, 봉개~와산 중산간도로 왕복 4차로 '확대'
공사비와 설계비를 포함해 총 1516억원 국비 확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산간도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비 1516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제주지역 중산간도로 2개 노선 확장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500억원 이상)를 최종 통과시켰다.
이 사업은 한림읍 귀덕리~애월읍 상가리까지 7㎞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폭 17.5m)로 확장하며 공사비는 국비 734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제주시 봉개동에서 조천읍 와산리까지 8.8㎞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폭 17.5m)확장하는 것으로, 국비 782억원이 투입된다.
이들 사업에 투입되는 국비는 공사비와 설계비를 포함해 총 1516억원이다.
앞서 제주도는 2023년 8월 ‘제2차 구국도 도로건설·관리계획(2023~2027년)’을 수립해 구국도에 대한 국비 지원 확보에 나섰다.
귀덕~상가, 봉개~와산 중산간도로는 각각 1일 평균 교통량이 8000대로, 국토부가 설정한 도로 확대 사업 기준(1일 7300대)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2년간 실시설계를 하고, 2028년부터 착공해 5년 후인 2033년 완공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제주국토관리청이 제주도로 이관되면서 구국도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가 법령상 사라짐에 따라 그동안 도로 개설과 확충 공사에 대해 지속적인 국비를 요청해왔다.
그 결과, 서귀포시 도시 우회도로(국비 434억원)와 광령~도평 우회도로(국비 900억원)에 이어 이번에 3번째로 구국도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뤄졌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중산간도로 확장공사에 국비가 지원되면서 교통 혼잡 완화와 관광객 이동편의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사람과 자연 중심의 도로건설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환경친화적 도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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