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부동산뉴스 / / 2023. 2. 24. 14:55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여부

충청권광역철도는 대전 지하철 반석역과 연계해 세종~ 청주공항을 으로 이어지는 56.1km의 국책사업으로 대전, 세종, 충북을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중 하나입니다. 올 해 3월 예비타당성 용역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여부
충청역 광역철도

 

충청권 광역철도란?

2021년 4월 22일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충청권 광역철도는 반석역~청주공항역은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맡기로 결정되었는데, 원래 2021년 4월 발표한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이 초안에서는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은 제외되었지만, 청주지역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전방위적인 활동 끝에 청주구간은 충북선 활용안과 도심통과안 중 타당성이 높은 쪽으로 건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21년 10월1일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조사가 되고, 11월 11일 사전타당정 조사 결과 (청주 도심 통과 여부) 발표를 2023년 3월로 4개월 연장되어 현재 예비타당성 용역결과를 앞둔 상황입니다. 대선 당시에도 모든 대선 후보들은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도심 통과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예상 노선

충북은 오송에서 청주도심을 통과해 청주공항까지 가는 신설 노선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존 충북선을 활용해 연결하면 건설비용은 아낄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구도심의 시민들의 이용을 끌어내는 데는 활용가치가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송과 청주공항에는 기본적으로 정차역이 생기고, 유동인구와 인구밀집지역, 주거지역을 고려해 청주 도심에 6개 정차역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예상 정차역은 청주도심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흥덕구 강내면,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터미널이 위치한 흥덕구 가경동, 복대동과 사창동을 걸쳐있는 충북대, 충북도청.청주시청.성안길. 상당공원 등을 아우르는 북문로 일대 정차역, 청주대와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제조장 등이 위치한 우암동과 내덕동, 대규모 주거단지와 청주호텔, 상업지구 있는 율량. 사천동 일원 정차역이 생길 가능성이 큰 지역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예상 효과

도심 철도가 건설 되면 세종, 대전을 오가는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고, 철도를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시간, 비용 등을 다각도로 고려하면, 건설 비용 2조원은 몇 년안에 상쇄할 것으로도 예상합니다. 

 

발표시점이 다가오면서 일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24년3월 입주예정인 복대동 더 샵 청주센트럴의 전용 84m2는 지난해 말보다 3천만원 상승했고, 복대동 두진하트리움 전용 74m 2도 지난해말 보다 2900만 원 오른 가격에 거래되었고, 최근 분양한 복대 더 자이에는 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특히 84m 2는 27.33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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